제주공항에 반딧불 정원 조성…야간 또다른 볼거리
기사작성일 : 작성일 20-11-2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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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여객청사와 주차장을 잇는 중앙통로에 반딧불 정원이 들어섰다.(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제주공항에 반딧불 정원이 조성돼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는 제주공항 여객청사와 주차장을 잇는 중앙 연결로에 반딧불 정원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5월 새롭게 단장된 야외 정원에 LED 야간 경관 조명 설치를 이날 오전 완료한 것이다.
제주공항 여객청사와 주차장을 잇는 중앙통로에 반딧불 정원이 들어섰다.(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야간 조명이 설치된 반딧불 정원의 길이는 27.6m, 폭은 9m다.
제주의 관문인 공항에 반딧불 정원이 설치되면서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는 "제주도의 청정함과 코로나로 지친 여행객들에게 정서적 치유를 주는 차원에서 반딧불 정원을 조성했다"며 "앞으로 포토존도 설치해 여행객에게 핫스팟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CBS 이인 기자]two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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