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객실 승무원 체험 ‘크루 클래스’ 해외로 확대
기사작성일 : 작성일 23-02-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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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지난 8일 대만 만능과학기술대학교(萬能科技大學) 학생 23명과 첫 해외 참여자 대상 크루 클래스를 진행했다. [사진 = 티웨이항공]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티웨이항공이 객실 승무원 체험프로그램을 전 세계로 확대한다.
티웨이항공은 13일 객실승무원 체험 프로그램 ‘크루 클래스(Crew Class)’를 대만을 시작으로 다양한 외국어 대상으로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20년 최신의 목적별 훈련 시설을 갖춘 자체 항공훈련센터를 개장했다.
그해 11월부터 항공 관련 학과 학생들 또는 외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크루 클래스’를 2년 3개월째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08회의 크루 클래스가 진행됐으며, 3417명의 참여자가 객실승무원 직무를 경험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8일 대만 만능과학기술대학교(萬能科技大學) 학생 23명과 첫 해외 참여자 대상 크루 클래스를 진행했다.
제2외국어에 능통한 객실승무원이 많고,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계획 중이니만큼 크루 클래스 기회를 전 세계로 적극 확대하겠다는 게 티웨이항공의 뜻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크루 클래스와 더불어 외부 체험 기회 제공을 늘려 안전 의식 제고에 앞장서겠다”며 “자사가 가진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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