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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日·유럽 등 국제선 '주 40편' 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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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루터 댓글 0건 조회 6,035회 작성일 23-02-28 14:41 기사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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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아시아나항공 3월 증편 계획.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2023.0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3월부터 12개 노선에서 주 40회 운항을 증편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일본 여행 수요 회복세에 힘입어 ▲인천-나리타 노선을 3월 4일부터 ▲인천-오사카 노선 ▲김포-하네다 노선을 3월 10일부터 기존 1일 2회(주 14회) 운항에서 3회(주 21회)까지 증편한다고 22일 밝혔다.

주 4회 운항하던 ▲오키나와 노선은 3월 15일부터 매일 운항한다. 추가로 4월부터는 3년만에 ▲인천-하네다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센다이 노선을 주 3회(화, 금, 일) 운항하는 등 일본 노선 정상화를 위한 정기편 운항 재개를 활발히 검토할 계획이다.

동남아 노선도 다양하게 증편한다. ▲다낭 노선을 3월 10일부로 주 4회에서 주 7회로 ▲델리 노선을 3월 26일부로 주 2회에서 주 3회로 늘린다. 3월 15일부터는 코로나19 이후 운항을 중단했던 ▲세부 노선을 주 4회(수, 목, 토, 일) 운항 재개한다.

또 인기 노선 중 하나인 ▲타이베이 노선도 3월 1일부터 기존 주 11회 운항에서 주 14회까지 늘려 1일 2회 운항한다.

3월부터는 유럽 노선도 점차 늘려 대부분의 노선이 정상화에 들어선다. ▲런던 노선은 주 6회에서 매일 운항하고 ▲로마 노선은 주 2회에서 주4회(화, 목, 토, 일) 늘린다. ▲파리·바르셀로나 노선은1회씩 운항을 늘려 각각 6회, 3회로 증편한다.

5월부터 ▲시애틀 노선은 주4회에서 주7회로 증편하고, 기존 1일 1회 주간에 운항하던 ▲뉴욕 노선에 주 3회(수, 금, 일) 야간 스케줄을 추가 편성해 주 10회로 운항을 늘린다.

뉴욕행 야간편은 2020년 3월 비운항 조치 이후 첫 정기성 운항 재개다.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에 주야간 항공편을 운항하며 고객 스케줄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증편을 시작으로 여름 성수기까지 국제선 운항을 완전히 회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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