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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화물수송 1월에도 13% 늘어 ′특수′ 이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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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루터 댓글 0건 조회 6,663회 작성일 21-02-09 10:21 기사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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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항공 운임도 상승세

상반기도 화물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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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국제 화물수송이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3%늘고 항공 운임도 상승하면서 항공업계의 '국제화물 특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본격화되면 백신 수송을 준비해온 항공사 중심으로 항공 화물 호재각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8일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국내 전국공항 국제 화물수송 실적은 26만1000t으로, 지난해 동월(23만1000t) 대비 13.1% 늘었다. 항공 화물에선 지난 한 해 동안 실적 호조를 나타냈던 대항항공사(FSC)의 성장세가 지속됐다. 지난달 대항한공의 한 달간 국제선 화물수송량은 12만t으로, 전년 동월(9만1000t) 보다 31.7% 확대됐다. 국내 항공사 전체 화물실적에서도 대한항공의 점유율은 68.3%를 차지했다.

아시아나항공도 같은 기간 국제 화물수송량이 같은 기간 5만t에서 5만8000t으로 늘었다.

지난해 국제선 운항이 90% 이상 줄어든 상황에서 항공사들에게 화물 실적은 단비와 같은 존재였다. 대한항공의 경우 코로나19라는 항공업 최악의 사태에도 발빠른 화물사업 확대로 글로벌 항공업계에서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했다. 여객기 급감으로 여객기 하부 화물칸(벨리 카고)을 이용한 화물 수송이 줄어들자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해 화물 공급을 늘린 것이 주효했다.

전 세계 항공화물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항공화물 운임이 강세로 돌아서자 화물항공에 적극 뛰어든 항공사는 여객 사업에서 악화된 실적을 일부 만회하기도 했다.

아울러 항공화물 운임지수(TAC)도 홍콩∼북미 노선 항공화물 운임의 경우 지난해 1월 1㎏당 3.14달러였지만, 5월 7.73달러까지 급등했다. 7월에 4.96달러로 하락한 이후 다시 상승 추세를 회복하며 12월 7.5달러까지 올랐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최악의 경영환경에서도 지난해 2·4분기와 3·4분기 화물사업 호재에 흑자를 내기도 했다.

업계는 올해 상반기까지 항공업계 항공 화물의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자기기와 반도체, 자동차 부품 등 주요 제품의 수요가 일정 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벨리카고의 부재에 따른 운임 강세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월 초 항공화물 운임은 아시아~미주는 전년 동기대비 98%, 아시아~유럽의 경우 66.5% 이상 각각 올랐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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