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지난해 순익 34억원…″올해 항공시장 정상화 기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크루터 댓글 0건 조회 6,938회 작성일 21-05-10 09:09 기사작성일 :본문
지난해 매출 8837억원…유류비용 헤지 등으로 손실 최소화
ⓒ비엣젯항공
비엣젯항공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18조2200억동(약 8837억원), 당기순이익 690억동(약 34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항공 운송비용에서는 전년 대비 31% 하락한 1조4530억동(약 706억원)의 손실을 냈다.
비엣젯항공은 지난해 베트남 항공사 중 최초로 여객기 화물 운송 사용에 대한 허가를 받아 약 1200 편의 국제 항공편으로 6만톤 이상의 화물을 다양한 국가로 이송하면서 추가 손실을 막았다. 자체 지상조업 서비스 도입 및 유류비용 헤지(hedge) 등을 통해 운영 비용을 최적화해 왔다.
비엣젯항공은 최근 전체 국내선 운항을 재개했다. 올해 4분기면 국내선 운항 정상화가 될 것으로 보고 디지털 전환, 운영 방식 개정 및 사업 강화, 항공 서비스, 금융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비엣젯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핵심 사업을 유지하며 수익을 창출한 세계 몇 안되는 항공사로 이름을 올렸다"며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을 넘어선 수준으로 국내선 운항을 정상화하며 올 4분기 국제 항공 시장의 회복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news.airportal.go.kr:448/article/selectArticleView.do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