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비대면 화상안내 시스템 도입
페이지 정보
작성자 크루터 댓글 0건 조회 7,657회 작성일 20-11-20 09:41 기사작성일 :본문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최근 제주국제공항 국내선청사에 전국 공항 중 처음으로 비대면 화상안내 시스템 키오스크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이미 비대면 신분검색 바이오 인증(손바닥 정맥) 시스템을 확대 운영 중이며, 코로나19 사전적 예방 강화 및 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비대면 화상안내 시스템을 도입했다.
비대면 화상안내 시스템은 국내선 3층 안내 카운터와 2층 출발대합실 고객 간의 실시간 화상통화 서비스로, 비대면 화상 안내뿐 아니라 교통약자를 위한 문자(채팅)안내 서비스 및 공항 이용정보 안내 등을 제공한다.
이번 시스템은 비대면(Untact) 서비스 본격화에 따른 공공서비스의 전면적인 개선과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자 기획됐으며, 국내선 출발대합실 시범 도입 후 여객청사에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수봉 제주지역본부장은 “제주공항은 포스트 코로나19 이후 비대면(Untact)서비스 본격화에 따라 공항 안내체계를 신속히 전환하고 있으며, 이번 화상안내 시스템 도입으로 정보 전달 채널이 다각화돼 고객 만족도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panax3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