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국내 LCC 최초 시드니 정기편 운항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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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루터 댓글 0건 조회 6,318회 작성일 22-12-26 09:11 기사작성일 :본문
심창섭 티웨이항공 경영지원담당 상무,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 김영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마케팅팀장, 안승헌 티웨이항공 인천공항지점장(사진=티웨이항공)©열린뉴스통신ONA
(서울=열린뉴스통신) 김한빈 기자 = 티웨이항공이 인천과 호주 시드니를 잇는 하늘길에 신규 취항하며 본격 장거리 노선 운항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23일 오후 10시 2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는 시드니행 TW501편을 시작으로 주 4회 정기편 운항에 돌입했다.
2020년 2월 국내 LCC 최초로 인천~시드니 노선 운항에 필요한 운수권을 확보했다. 이후 올해 A330-300기종을 도입하고, 화물 수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ULD(단위 탑재 용기) 계약을 체결하는 등 최초의 장거리 노선 취항을 위한 다각도의 준비를 이어왔다.
티웨이항공 측은 취항 첫 왕복편은 만석에 가까운 탑승률을 기록했으며, 호주 여행 성수기와 겨울 방학이 겹치며 관광객, 유학생, 교민 등 양방향 승객의 높은 항공 수요로 남은 동계 시즌 예약률도 호조를 보인다고 전했다.
시드니 노선에 투입되는 A330-300기종은 대형 항공사 수준의 앞뒤 좌석 간격(32인치)으로 넉넉한 레그룸을 확보한 이코노미 클래스 335석과 165도로 펼쳐지는 프리미엄 플랫베드 좌석의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 12석, 총 347석 규모로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 2식, 이코노미 클래스 1식의 기내식이 제공되며, 이코노미석 승객의 경우 추가 1식은 사전 주문 가능하다. 위탁 수하물은 이벤트 운임 23kg, 스마트 및 일반 운임 30kg, 비즈니스 운임 40kg까지 무료 제공한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에 위치한 시드니는 오페라 하우스, 하버 브리지 같은 필수 관광 명소와 더불어 본다이 비치, 맨리 비치 등 해변이 즐비해 활기찬 문화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인기 여행지다. 특히 2023년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가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연중 다양한 축하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출처 : 열린뉴스통신(https://www.o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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