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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열리겠죠.. "우선, 채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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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루터 댓글 0건 조회 6,460회 작성일 23-01-27 14:24 기사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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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기, 무급휴직을 비롯해 각종 자구책으로 허리띠를 졸라맸던 국적사들이 채용문을 열고 고용시장에 기대감을 북돋고 있습니다.

최근 입국 규제로 재차 시기가 불투명해지긴 했지만, 중국을 비롯한 주력 시장 회복 속도가 빨라진게 전환점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과 동남아 등을 중심으로 취항편이 늘고 경영 개선 기대감을 더하는데다, 필요 인력이 계속 증가하면서 항공사마다 인력 수급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 티웨이항공, 첫 '객실승무원·정비·일반직' 공개 채용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이 이달 말까지 객실승무원과 정비·일반직 등 다양한 직군에 걸쳐 공개 채용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들어 첫 공개 채용입니다.

더불어 탑승 근무를 수행하는 신입 객실 인턴 승무원도 함께 채용합니다.

인턴 승무원의 경우, 인턴직으로 1년 근무 후에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합니다.

이를 위해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A330-300, B737-8 기종 신규 항공기 도입을 통해 기단을 확대하고 싱가포르, 시드니 등 중장거리 노선에 신규 취항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재도약 발판을 마련해 왔습니다.

티웨이항공 측은 "지난해 하반기 90여 명의 신입 객실 인턴 승무원을 비롯해 정비, 일반직 등 대규모 신규 채용을 한 차례 실시했다"며 "올해도 적극적이고 빈틈없는 사업 확장을 이어가기 위해 연초부터 인재 영입에 나선 것"이라고 공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 이달 말까지 채용사이트 통해 지원서 접수

신입 객실 인턴 승무원의 경우 근무지는 서울로, 입사 후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에서 교육, 훈련 수료 후에 비행 업무에 나서게 됩니다.

또 ▲정비 ▲온라인 마케팅 ▲홈페이지 UX 기획 ▲웹/앱 개발자 ▲네트워크 엔지니어 부문에서 경력직을, 케이터링 부문에서 신입을 모집하며 지원서는 항공사 채용사이트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접수합니다.

자세한 직군별 업무, 응시자격, 전형 일정은 채용 사이트 등을 참고하면 됩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신규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글로벌 항공사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열정적 인재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해외시장 회복 기점.. 항공업계, 인력 수급 '속도'

새해 들어 항공업계는 안팎으로 발빠른 채용 움직임을 보여왔습니다.

지난해 10월 일본 무비자 교류 등을 기점으로, 노선 재개와 증편 등이 속도를 내고 국제선 회복 속도가 빨라지면서 수급 계획 검토에 돌입했고 연말 쯤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긴 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물론 아시아나항공, 진에어까지 여전히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유·무급 휴직자가 있지만 워낙 국제선 여객 수요가 늘어나는 속도가 빠른 탓에 채용 계획들을 앞당기고 나선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만 해도 올해 입사를 위한 채용은 지난해 말 완료했습니다.

일반직 사원 공채는 3년 만으로, 지난달 15일부터 2023년 경력·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통해 30일까지 100명을 모집한 바 있습니다.
 


■ 지난해말부터 인력 수급 진행.. 지역 고용시장 기대감↑

LCC 업계의 인력 확보도 계속 진행 중입니다.

제주항공만 해도, 이달 항공기 도입·관리 분야에 경력직원을 상시 채용 중인데 이미 지난해 상.하반기 운항, IT, 화물사업 등 다양한 부문의 직군을 대상으로 수시 채용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공개 채용을 통해 100여 명 수준의 정비사, 승무원 등 신입과 경력을 채용했다"면서 "항공업계의 인력 증감을 지속 모니터링하면서, 수시 채용을 통해 인력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진에어의 경우 지난 12일까지 고객 서비스 콜센터와 기내식 기판, 영상·사진 전문가 등 일반직 부문별 경력사원을 모집을 진행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항공 정비직 신입 인턴과 경력직을 채용한데 이어, 올들어 추가 채용에 나섰습니다.
 


또 신생 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의 경우 앞서 객실승무원 등을 포함해 70여 명 모집을 이미 마친 상태입니다.

에어부산은 지난달 2023년 정비품질, 현장정비 등에 걸쳐 항공정비사 신입·경력 채용을 진행했고, 다음 달 입사 예정입니다.

현재 인력 채용을 검토 중이라는 또 다른 국적사 관계자는 "타사 추이와 외부 상황 등을 보며 인력 수급 계획을 잡는 상황"이라며 "대규모 채용방식보다는 필요 분야를 수시로 채우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지역 한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해외여행 회복세와 항공사들의 신규 기재 도입 추이로 미뤄 앞으로 채용 시장 전망이 그나마 밝아질 것으로 내심 기대하고 있다"면서 "3년 가까이 항공 종사자들 휴직에 이직, 관련 전공자 취업난도 심화시켰던데서 고용 효과를 진작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 산학 협력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고민해볼 시점"이라고 전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 (jhkim@jibs.co.kr) 기자


출처 : https://v.daum.net/v/202301191705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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