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국제선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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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루터 댓글 0건 조회 7,378회 작성일 23-05-11 16:54 기사작성일 :본문
6월 1일부터 보잉 737-8 항공기 운항 국제선 대상...서비스 기종 지속 확대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시작 기념해 6~8월 3개월 간 무료 메시징 서비스 제공
보잉 737-8 [사진=대한항공 제공]
라이센스뉴스 = 김진우 기자 | 대한항공은 오는 6월 1일부터 보잉 737-8 항공기가 운항하는 국제선 노선을 시작으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가 가능한 보잉 737-8 기종은 김포~오사카, 인천~후쿠오카, 인천~오사카 등 단거리 노선에 우선 투입 될 예정이며, 향후 ▲에어버스 A321 neo ▲보잉 787 등 다양한 기종으로 서비스가 확대된다.
대한항공은 고객들이 항공 여행 중 필요에 따라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요금제를 '인터넷' 과 '메시징'으로 구성하고 운항 거리와 서비스 이용시간에 따라 세분화 했다.
일본·중국 등 단거리 노선에서 카카오톡이나 라인 등을 통해 텍스트 메시지만 이용할 경우 요금은 4.95달러이며, 미국·유럽 등 장거리 노선에서 ▲웹서핑 ▲사진 및 동영상 전송 ▲480p 이내 비디오 또는 음악 스트리밍을 2시간 이용 시 10.95달러이다. 무제한 이용시에는 20.95달러로 책정됐다.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는 기내 탑승 후 연결되는 구매 전용 사이트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 후 결제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항공기 이착륙 중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서비스 개시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서비스 제공 항공기에 탑승한 승객을 대상으로 메시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출처 : 라이센스뉴스(http://www.l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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